중구 청년공간 위치도. 중구 제공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년공간 운영사무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활동을 보장하고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중촌동에 '청년공간'을 조성했다.
청년공간은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청년들의 창업, 구인구직 상담실 등으로 이용할 창업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탁사무는 △청년공간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청년활동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 지원 △기타 청년공간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월 1일 현재 법인과 단체의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청년 관련 활동을 지원하거나 사업 실적을 보유한 역량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자격증과 청년 관련 표창 소지자를 우대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적격자에게 2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기획조정실(☎042-606-6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 거점 공간인 만큼 많은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