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북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복지포인트' 지급

대구

    경북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복지포인트' 지급

    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를 위해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청년 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초기 이직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장기 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108억 원의 예산으로 1만 29명에게 지원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1270명으로 2021년 6월 1일 이후 도내 중소기업에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중이며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만 19세~39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문화여가활동(여행, 공연관람),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가족친화(육아용품, 사진촬영)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 분할 지급받는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는 임금 상승 등을 고려한 소득 기준 완화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고 행복카드 지원 사업이 생활 밀착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