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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이서진-'인턴' 뷔 합류한 '서진이네', 첫 회 시청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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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이서진-'인턴' 뷔 합류한 '서진이네', 첫 회 시청률 8.8%

    '서진이네' 첫 회 캡처. 위쪽부터 이서진, 박서준, 뷔 '서진이네' 첫 회 캡처. 위쪽부터 이서진, 박서준, 뷔 새로운 사장이 된 이서진을 주축으로 한 식당 예능 '서진이네'가 8.8%로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한 '서진이네'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8.8%(이하 모두 유료 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기준 10.3%였다.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은 11.4%,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은 13.3%에 달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였다.

    '서진이네'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 메뉴를 팔며 한식을 알리는 예능이다.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제안을 받고, 그 예능에서 사장이 이서진이라는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여기에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신입 인턴으로 합류해, 팀 내 위계 서열을 어떻게 정할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서진은 사장 권한으로 정유미를 등기이사로, 박서준을 부장 겸 주방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윤스테이'에서 함께했으나 '윤식당' 경력이 없는 최우식은, 새로 합류하는 뷔와 마찬가지로 '인턴' 직급을 유지해 웃음을 안겼다.

    영업 하루 전날에는 재료를 준비하고 메뉴 가격을 정했다. '수익이 왕이다'를 철학으로 내세운 이서진은 "식당을 한다는 거는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거지! 그럼 재룟값이라도 벌어야 한식을 알리지, 그럼 뭐 자선 사업이냐"라고 반문했다.

    '서진이네' 첫 회 캡처. 위쪽부터 정유미, 최우식 '서진이네' 첫 회 캡처. 위쪽부터 정유미, 최우식 
    그 결과, 라면 100페소, 치즈라면 110페소, 떡볶이 180페소, 치즈떡볶이 200페소, 핫도그 80페소, 반반 핫도그 100페소로 정해졌다. 가격을 매길 때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이서진을 보고 박서준은 "예전에는 의견이 강하지만 그냥 어필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답이 정해져 있고 묘하게 웃으면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보면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입인 뷔를 1시간 먼저 출근하라고 하고, 차가 한 대밖에 없다고 하니 직원과 사장 중 누가 타야겠냐고 하는 이서진을 보고 나영석 PD가 "연공 서열에 관한 건 굉장히 엄격하네? 다 같이 평등한 동료 아니었나?"라고 하자, 이서진은 "그럴 거면 직책이 뭐하러 있고 연차가 뭐하러 있어?"라고 말했다.

    첫날 장사에 나선 '초보 사장' 이서진은 긴장한 티가 역력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끝이 없는 재료 준비로 진을 뺐더니, 소나기가 내려 시무룩해지기도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손님이 등장했으나 이후에도 가게는 한적해 모두 근심을 숨기지 못해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tvN '서진이네' 2회는 오는 3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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