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감사원 감사위원회 열어 전현희 위원장 감사 결과 심의 의결

감사원 감사위원회 열어 전현희 위원장 감사 결과 심의 의결

핵심요약

감사원 "감사결과 최종 부결 보도는 전혀 사실 아냐"
최재해 감사원장 등 감사위원 7명 참여해 감사 결과 심의 의결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 전원위원회(대심)에 출석해 의견 진술을 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 전원위원회(대심)에 출석해 의견 진술을 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
감사원은 1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최종 부결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어제 개최된 감사위원회의에서는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한 7명의 감사위원이 모두 참여하여 감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이 '직무 회피'를 신청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 의결결과 후속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감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감사 결과가 공개되면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전현희 위원장에 대한 감사결과가 전날 열린 감사원 감사위원회에서 최종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감사원 감사는 전체 7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3명 찬성, 3명 반대 동수가 나와 최종 부결됐고, 부결 결정이 나자 유병호 사무총장은 회의장에 들어와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 전현희 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복무 기강 해이에 대한 제보를 받고 특별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전 위원장이 과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유권해석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드러났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의 사퇴 압박을 위해 조작 감사를 했다면서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간부를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16

새로고침
  • NAVER맨락2023-02-22 07:01:05신고

    추천5비추천0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답글 달기

  • KAKAO킴스2023-02-21 17:32:03신고

    추천6비추천18

    능력도 없으면서 버티지말고
    깨끗이 떠나요
    문제인 정부때도 박근혜 정부 임명된
    분들 강제로 내보냈으면
    본인들도 알아서 니가야 하는거 아니요?
    그래서 내로남불 이라 합니다

    답글 달기

  • NAVER나랏말씌미2023-02-21 17:10:25신고

    추천15비추천6

    현희야~~여기서 밀리면 너의정치인생도 끝장나는겨 끝까지버텨라...

    답글 달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