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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축구공처럼 걷어찼다"…부딪혔단 이유로 폭행한 20대 구속

"얼굴을 축구공처럼 걷어찼다"…부딪혔단 이유로 폭행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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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40대 여성을 때리고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지인까지 수 차례 폭행한 20대가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강원 원주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걷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뒤돌아 가던 B(45)씨의 허리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B씨의 일행 C(57)씨의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넘어진 B씨에게 다가가 발로 얼굴을 걷어차 기절시키고 이를 말리는 C씨의 배를 차 넘어뜨린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C씨를 10여 차례 때려 코피를 쏟게 하고 B씨의 얼굴을 축구공처럼 걷어 차 기절하게 만들었다. 피고인은 2년 4개월 정도 격투기를 수련한 경력도 있어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피해 보상을 위한 별다른 노력도 엿보이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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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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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xalovan2021-10-08 19:17: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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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수도방위사령부로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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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돼지형2021-10-08 05:42: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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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넘의단결은 술 안쳐 먹으면 안되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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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sds2021-10-08 05:27:4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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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정신 못 차렷서 판사 왈 책상을 꽝 판사가 생각나네 용산군인 회간인가 그거 업에고 나라 지키라는 군인 놈들이
    골프니 치로 다니고 언제 공부는 아냐 인간들아 대한민국은 전쟁이 끝나지도 않는 지금 휴전인대 언제 전쟁이 발발해도
    미군만 처도 볼놈들이 장군놈들은 배만나와서 전쟁하겟어 8사단 이진백 같이 무조건 3시만대면 열에 일명업이 근무자 뻬고
    다 구보해 전투체력 해야댐 365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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