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가 예약판매 시작 하루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예스24는 16일 '비욘드 더 스토리'가 이날 자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역시 온라인 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공식 도서로 멤버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7개의 챕터에 방탄소년단이 월드스타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고민, 성장 과정, K팝의 변화와 발전 등을 다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하루 전인 1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출간 소식을 공개했다. 예약 판매는 이날 시작됐다.
이 책은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2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다. 국내 출간일은 '아미 데이'(팬덤명 발표일)인 다음 달 9일이다.
한편, 17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10주년 페스타'가 열린다. 오후 8시 30분부터 기념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최대 75만명,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추산 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