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마크. 대한민국공군 홈페이지 제공부산에서 해상 장비를 점검하던 공군이 보트에서 추락해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서부산낙동대교 아래에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군인 A씨가 보트에서 추락하면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공군5비에 따르면 A씨는 해상 장비 점검 중 타고 있던 보트에서 추락해 보트 프로펠러에 머리를 부딪혔다.
A씨는 곧바로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 이송된 후 계속 경과를 확인하고 있지만 당장 상태를 말하긴 어렵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부대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