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가 K리그1 4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홈 5연승(FA컵 포함)을 달린 전북은 9승3무8패 승점 30점을 기록,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승점 28점 6위 광주FC는 아직 2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상태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K리그1 두 번째 경기. 데뷔전은 0대2 패배(광주전)로 끝났지만, FA컵 홈 8강에서 4대0으로 복수한 상황.
페트레스쿠 감독의 K리그1 첫 승이다.
전북은 전반 9분 제주 수비수 임채민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중반까지도 팽팽히 맞섰다. 전북은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홈 5연승을 완성했다. 문선민의 시즌 5호골.
대구FC는 수원 삼성과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7승7무6패 승점 28점 7위를 유지했고, 수원은 2승2무14패 승점 10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FC서울과 대전 하나시티즌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