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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덮친 폭우' 맨시티-ATM전, 킥오프 30분 지연



'상암벌 덮친 폭우' 맨시티-ATM전, 킥오프 30분 지연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노컷뉴스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노컷뉴스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친선 경기가 우천으로 30분 지연됐다.

쿠팡플레이 측은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 킥오프가 우천으로 30분 연기됐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오후 6시께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그라운드에는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워 보이는 상태다.

해당 경기는 티켓 판매 개시 약 28분 만에 6만6000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샀다. 모처럼 한국에서 세계적인 클럽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당혹을 금치 못했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단 우려를 감출 수 없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쿠팡플레이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지난 25일 입국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렀다. 맨체스터 시티는 일본 투어를 마치고 27일 입국했고, 이날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새 시즌을 앞둔 두 팀에겐 전력을 점검할 중요한 경기다.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달 7일 아스널(잉글랜드)와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2023-2024시즌에 돌입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5일 라리가 개막전에서 그라나다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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