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음달 개관 예정인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할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웹툰융합센터는 웹툰의 글로벌 및 융합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창작실, 기업실, 교육실, 회의실 등 지하 3층~지상 12층 총 6천평 규모로 조성된 공간으로 국내 대표 웹툰 클러스터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만화·웹툰·웹소설 분야의 창작팀 21개팀과, 웹툰 콘텐츠 및 융복합 산업 분야 우수기업 8개사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2년간 입주계약으로 올해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6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조성팀 이미정 팀장은 "새롭게 개관하는 웹툰융합센터에 한국 만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만화·웹툰·웹소설 분야 창작팀과 웹툰 콘텐츠 및 융복합 산업 분야 우수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성공적인 입주자 유치를 통해 웹툰융합센터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