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마친 어린이공원.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곳의 정비를 마치고 운영 중이다고 9일 밝혔다.
정비를 마친 공원은 △와우2어린이공원 △중동근린 어린이공원 △구산어린이공원 등 3곳이다.
광양시는 올해 초 노후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2억 원을 투입해 탄성포장(총면적 864㎡) 바닥공사를 마쳤다.
공사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친환경·바이러스 및 위험 세균의 침투를 억제하는 항균 성능의 탄성 포장재가 쓰였다.
정비를 완료한 어린이공원 3곳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유해인자 시험검사를 마친 뒤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쉼터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