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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새 걸그룹 데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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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새 걸그룹 데뷔시킨다

    어트랙트가 새로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어트랙트 제공어트랙트가 새로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어트랙트 제공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내년 데뷔를 목표로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어트랙트는 새로운 걸그룹 육성을 위한 데뷔 프로젝트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새 걸그룹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발탁되며 모든 과정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아직 어트랙트 주최 오디션의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중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대중이 선택한 지원자가 데뷔하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는 심사 기준에도 주요하게 작용할 예정이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 주신 투자자들과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스태프들,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뉴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어트랙트는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서 승소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수입 항목 누락 등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거나 지원할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을 냈으나,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또한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에게 줘야 할 정산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새나·시오·아란 등 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2월 발매한 '큐피드'(Cupid)가 해외에서 먼저 인기몰이를 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고, 최고 순위 17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데뷔 7개월 만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해 이목을 끌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원의 기각 판단에 불복해 즉시 항고한다고 알렸다. 가까운 시일 내에 본안 소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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