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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사망자 5천명 넘었다…가자지구 "3785명 사망"



중동/아프리카

    이·팔 사망자 5천명 넘었다…가자지구 "3785명 사망"

    가자지구 보건부 "최소 3785명 숨지고 1만2493명 다쳤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손된 가자지구 칸 유니스 건물에서 시민방위대원과 주민들이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손된 가자지구 칸 유니스 건물에서 시민방위대원과 주민들이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양측의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매체는 19일(현지시간)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3785명 숨지고 1만2493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경우 전쟁이 시작된 이후 14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양측의 사망자는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퍼부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텔아비브 방문을 계기로 구호품 전달을 위한 라파 검문소 개방에 합의한 후 이뤄진 첫 공격이다.

    AP통신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대피 장소로 안내하며 '안전 지역'으로 설정한 남부 지역에도 계속 폭격이 이뤄졌고,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남부 칸 유니스에서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 있는 나세르 병원 측은 최소 12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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