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섬마을 노인들까지 섬세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제주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추진단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7억2천만원을 들여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장기요양재가급여자 등 우선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대상자 가정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방문의료, 방문간호, 방문운동지도, 치매관리,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섬까지 섬세한 여수만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달 말 기준 대상자 410명을 발굴해 올해 목표인원 366명을 초과 달성하고 1,542건의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