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림엔터 제공 네이버웹툰 인기작 '인생존망' 후속편이 돌아온다.
웹툰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13일부터 후속작 '인생존망2'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8일 예고편 웹툰도 공개했다.
웹툰 '인생존망'은 지독한 학교폭력에 시달려 말도 더듬게 되고 자존감도 바닥인 삼수생 김진우가 자신을 괴롭히던 장안철에 쫓기다 사고로 건물에서 추락하게 되고 장안철은 김진우의 저주로 고2 시절 김진우의 몸에 빙의되며 저주를 풀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갱생시키는 학원액션 회귀물이다.
'인생존망2'에서는 스토리를 썼던 박태준 작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이세계 코믹 판타지물 '여고생드래곤'의 땅콩 작가가 스토리를 맡았다. 그림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전선욱 작가가 담당한다.
더그림엔터는 김진우와 장안철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해 연속성을 주고 전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이 원치 않게 서로 다시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땅콩 작가 특유의 개그와 전선욱 작가의 개성 있는 그림체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생존망2'는 13일부터 네이버웹툰 토요웹툰으로 정식 연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