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새벽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피해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소방당국 추산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아파트 내 거실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