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 5일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5일과 6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재외선거 투표율은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재외동포의 간절함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며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내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총선은 범법자의 지배정치를 차단하고 강원도와 국민, 여성 비하 막말을 일삼는 거대 야당의 폭주를 저지할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도내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의 돈봉투 매표 정치와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고발이 잇따랐고 국민 무시 비하 발언은 또 다른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한 표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한 정치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전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강원도에서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19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내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인 동해시, 양양군, 양구군의 일부 지역은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