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준 기자
경남 김해시 5개 문화체육기관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시체육회와 김해문화원,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은 3일 김해시체육회에서 김해시민의 문화예술 및 체육 복지 증진을 비롯해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김해시 문화와 체육을 선도하는 5개 기관이 함께 김해시민의 문화향유와 체육활동의 증진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 지원·협조하고 2024년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각 기관별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끌어내기 위함이라고 김해시체육회는 설명했다.
각 기관 대표들은 "김해시민이 문화와 체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기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시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여 실현해 보이겠다"며 "이번 협약이 2024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체전 이후 김해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호 업무 협약서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5개 기관이 함께 김해시민의 문화향유와 체육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음에 기쁘고 2024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