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尹탄핵' 청원, '78만명' 돌파…오늘 운영위서 '대격돌'[뉴스쏙:속]



대통령실

    '尹탄핵' 청원, '78만명' 돌파…오늘 운영위서 '대격돌'[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尹 탄핵' 청원, '78만명' 돌파…오늘 운영위서 '대격돌' 예고

    연합뉴스연합뉴스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의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촉구하는 국회 청원 동의자가 열하루만에 78만 명을 넘겼습니다.

    특히 최근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공개 이후 청원 동의자가 급증하는 추셉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음모론에 경도돼 자기 식구 안위에만 집중했다"며 "얼마나 많은 국정 운영에 극우 유튜버의 주장과 음모론이 스며들어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주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의 국회 운영방식이 독단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겁박하고 모욕 주는 일까지 버젓이 계속되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인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준 모습이 있었다"며 정 실장을 지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오늘(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회고록 논란'은 물론, '채상병 수사 외압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투명성 등을 놓고 전방위 공세를 펼칠 예정이어서 대통령실과 충돌이 예상됩니다.

    北, 오늘 새벽 또 '탄도미사일' 발사…김정은 우상화도 '강화'

    합참 제공합참 제공
    북한이 오늘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해, 군이 미사일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성공적인 다탄두 미사일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한미 당국은 공중 폭발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우상화 작업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의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보도를 통해 당 간부들 가슴에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진 배지가 달린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북한에서 초상휘장은 우상화 상징이나 영광과 충성의 표시로 사용돼왔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독자 우상화 작업이 본격 시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韓, 尹과 갈등 심각" vs "공한증일 뿐"

    왼쪽부터 국민의힘 당 대표 나경원 후보, 한동훈 후보, 원희룡 후보, 윤상현 후보. 연합뉴스왼쪽부터 국민의힘 당 대표 나경원 후보, 한동훈 후보, 원희룡 후보, 윤상현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과열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연일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윤 대통령과의 갈등 관계'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원 후보는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사실상 의미 있는 서로 간의 소통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는 거에 대해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한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도 "대통령을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우리 당이 망하는 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윤 후보는 "절윤(絶尹·윤 대통령과 절연)이 된 배신의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한 후보를 공격한 바 있습니다.

    반면 한동훈 후보 측은 세 후보의 공격은 '공한증', 즉 지지도가 높은 한동훈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정광재 한동훈 캠프 대변인은 "'공한증'이 정치권에 퍼지고 있지만, 정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 대한 당원과 국민의 열망은 커져만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세수 펑크, '최대 20조원' 전망…'부자 감세' 비판

    연합뉴스연합뉴스
    올해도 당초 예상보다 세수가 덜 걷히면서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는 151조 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벌써 9조1천억 원 적은 규모입니다.

    특히 올해 전체 세수 결손 규모는 법인세 급감 등의 여파로 최대 20조 원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각종 기금의 여유 재원 활용도 어려워 불용 예산 규모는 통상적인 수준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상속세 인하를 비롯한 각종 '부자 감세'를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면초가' 바이든…출마반대 여론 72%까지 상승

    연합뉴스연합뉴스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 기자인 밥 우드워드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토론은 '정치적 수소폭탄'이었다"며 "후보 교체 요구는 피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드워드 기자는 MSNBC 방송에 출연해 "바이든의 토론은 너무 끔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7일 밤(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대선 TV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자기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데다 노쇠한 모습을 보여 참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 CBS방송이 지난 28~29일 전국 등록 유권자 1천130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4.2%p)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72%로, 출마해야 한다(28%)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조언자인 부인 질 바이드 여사도 'VOTE'(투표하라)라는 글자가 도배된 원피스를 입고 유세장에 나타나는 등 '후보 교체론'을 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질 바이든 여사를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사퇴론을 포함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오늘부터 원달러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 연장

    연합뉴스연합뉴스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3시반에 문을 닫던 우리나라 '원달러 외환시장'이 오늘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이 10시간 반 길어진 건데 그만큼 국내외 투자자들의 주식과 채권 거래가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커질 위험이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025 수능 '11월 14일'…'N수생 급증' 관측

    연합뉴스연합뉴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 치러집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어제 공고했습니다.

    출제를 담당하는 평가원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은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작년보다 1509명 늘리기로 하면서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에 재도전하는 N수생이 급증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만배와 돈거래' 전 한국일보 간부 숨진 채 발견…검찰 "깊은 애도"

    연합뉴스연합뉴스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충북 단양군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 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A씨의 사망 사실이 알려진 직후 서울중앙지검은 입장을 내고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수사팀은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