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신임 광주본부세관장. 광주본부세관 제공김동수 제44대 광주본부세관장이 최근 취임했다.
신임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세관장은 지역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수출입 업무 현장에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자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약·불법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 밝혔다.
신임 김동수 본부세관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군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관세국경 감시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