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13일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인지그룹과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구용 인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옥천군, 공사는 장계관광지의 관광 기반 시설 정비 확충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또 인지그룹 측은 관광시설 투자.경영, 공동 협력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계관광지는 지난 4월 22년 만에 수변구역 일부가 해제되면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시설 투자가 가능해졌다.
김 지사는 "성공적인 장계관광지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를 머물고 싶은 호수공간으로 특화시켜 남부권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