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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4명 첫 토론회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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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4명 첫 토론회 '격돌'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왼쪽)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연합뉴스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왼쪽)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후보들이 처음으로 토론회를 갖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 최보선(가나다순)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10분 EBS에서 70분 동안 생중계되는 합동토론회에 참석한다.
     
    앞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 KBS가 주관한 대담은 선관위 규정에 따라 보수 진영 조 후보만 초청됐고, 이에 반발한 진보 진영 정 후보가 '초청외 후보' 토론회에 불참한 바 있다.
     
    후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 기초학력 저하 대책, 교권보호 방안, 역사교육 등을 두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투표하는 유권자는 네 후보의 토론회를 한 번도 보지 못하고 투표를 하게 됐다. 12일까지 이어지는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6일 보궐선거 본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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