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들. 연합뉴스지난 추석 연휴 서울의 숙소를 무단 이탈했다가 출입국 당국에 붙잡힌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강제 출국됐다.
1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지난 10일 필리핀으로 강제퇴거 조처됐다.
이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숙소를 무단 이탈했고, 이후 지난 4일 부산 연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에게 붙잡혔다.
출입국 당국은 이들 2명을 조사한 뒤 강제 출국을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