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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작품" "우아한 춤"…공유·서현진 '트렁크' 외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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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있는 작품" "우아한 춤"…공유·서현진 '트렁크' 외신 극찬

    트렁크. 넷플릭스 제공트렁크.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를 두고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넷플릭스 K드라마 리뷰: 공유, 서현진, 분위기 있는 로맨틱 스릴러'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확실히 분위기 있는 작품"이라며 "시각적 상징과 억눌린 감정으로 가득 찼다. 보기만 해도 예쁘다"고 평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드러나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에 숨겨진 진실과 두 남녀의 기묘한 결혼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다.

    서현진은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여자 노인지 역을, 공유는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남자 한정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1년간만 서로 부부가 되는 '기간제' 계약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회복하고 치유한다.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미국 주간 매거진 타임(Time)도 "감정적 깊이와 서사적 깊이를 모두 아우르는 작품"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서현진은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공유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고 적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도 "트렁크는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며, 김규태 감독의 연출은 캐릭터 서사를 우아한 춤처럼 엮어냈다"고 짚었다.

    인도 방송 매체 NDTV는 "트렁크는 심리적 드라마로서 인간관계와 트라우마,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결과를 탐구한다"며 "서현진과 공유는 각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고 전했다.

    트렁크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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