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국회의원. 정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 당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부실한 정책과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대통령실이 국토교통부 예산을 불법 전용해 추진한 용산 어린이정원 사업의 특혜 의혹을 단독으로 발굴하고, 무자격 업체의 용역 수주와 관련된 문제를 밝혀내며 229억 원의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통령 관저 한옥정자 불법 증축 의혹을 제기하며, 증거를 기반으로 편법적인 행정 절차를 낱낱이 파헤쳐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사기 대응 부실과 서민 주거 안정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악성 임대사업자 관리 강화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으며, 알뜰주유소 운영의 문제와 고속도로 노동자의 안전 미비를 지적해 개선책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공사의 특정 지역 편중 기부 문제를 바로잡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수소차 재검사 수수료 폐지를 이끌어내는 등 공공기관 운영의 불합리한 점들을 바로잡으며 민생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정준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적이고 불투명한 정책 운영으로 인해 국민들이 겪는 고통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과 정의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