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밝혔다.
4년제 대학 원서접수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로, 가나다 3개 군에서 각각 한 곳씩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은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수시를 지원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유웨이 어플라이, 진학 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공통원서는 미리 가입한 통합회원 아이디(ID)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해 작성하면 된다.
한번 작성한 공통원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수정도 가능하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묶음(대행사별)으로 선택 결제할 수 있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뒤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장소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인해 원서접수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제공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423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함께 정시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온라인(adiga.kr)과 전화(1600-1615)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