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 금정구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전 8시 55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초진을 선언했다.
이 불로 기계실 천장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주변 차량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소방당국은 기계실에 있는 수소저장장치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