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올해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류형 관광 상품과 홍보 강화에 나선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기준 관광객은 500만 명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 300만 명보다 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1천만 관광객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콘텐츠 중심의 체류형 관광 상품 강화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관광, 체험형 행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여행 등 맞춤형 상품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또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식과 1월 1일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관광지 개발과 여행상품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다양한 관광상품과 축제 행사 운영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