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스포츠 통한 도민 화합·소통 실현"

광주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스포츠 통한 도민 화합·소통 실현"

    2025년도 전남체육회 사무처 시무식… 청렴결의·을사년 힘찬 도약 염원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전라남도체육회 제공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체육회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해 비상을 위한 출발을 시작했다.

    2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올해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으로 열린 전남체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공정과 육성, 화합, 소통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4가지 전략목표를 세워 운영하고자 한다.

    ◇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 강화

    공정하고 선진적인 체육행정 실현을 위해 공정한 인사 및 양질의 후생복지제도를 운영한다. 또 조직 운영체계 강화로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히 예산의 집행 및 결산에 있어 e-나라도움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예산편성 및 재정 운영을 꾀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체육인 육성을 위해 우수선수 지원, 전문체육지도자 임용 관리, 전략종목 육성 관리 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학교-생활-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의 필수요소로 안착돼가고 있는 스포츠클럽의 전문선수반 활성화를 통한 꿈나무 발굴 및 육성 등 국제경쟁력 확보의 체육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체육으로 하나되는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즐기는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체육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회원단체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소통으로 체육단체의 품격도 높일 방침이다.
     

    ◇ 전남체육 경쟁력 강화

    올해 전남체육은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메이저대회인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안전하게 개최하고, 소통을 통해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또한 경기력 강화를 위해 각종 팀 창단도 관심이다. SK그룹의 레슬링팀과 서울 소재의 부동산 기업 펜타홀딩스의 티엘 탁구팀을 전남 소속으로 연고지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다메달 종목과 대한민국 강세종목 창단으로 전남체육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68개의 메달이 걸린 레슬링의 부흥과 명성을 되찾고자 SK 레슬링팀과의 연고지 이전 추진은 전남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목포대학교 육상팀과 탁구팀도 창단한다. 도내 선수들의 연계육성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6년도는 남자 양궁팀과 남·여 펜싱팀을 창단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라남도체육회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체육회는 해외교류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강화한다. 스포츠클럽, 다문화 선수에 대한 관심도도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향후 전남체육의 엘리트 융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스포츠 ESG 실천 참여, 전남체육 CI 제작 추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전남체육을 브랜딩해 전남체육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