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 김동욱. SNS 화면 캡처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다 고발당한 가수 JK김동욱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JK김동욱은 오늘(30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애국국민 여러분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점점 세상을 올곧게 보고 있는 우리 1230을 비롯해서 많은 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각 분야에서 탄압받고 계시는 분들 보니까 알바 애들한테 악플 달리는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던데"라며 "오늘도 열심히 무보수에 열심히 악플 달고 쾌재를 부르고 있을 친구들에게 심심한 의로의 말을 전합니다. 떡국 한 사발이라도 하고 해"라고 말했다.
JK김동욱은 그동은 SNS를 통해 꾸준히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다. 특히 자신을 비판하거나 우려하는 팬들과도 설전을 벌이며 강성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직접 작성한 고발장을 공개하며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위반 사유로 JK김동욱을 피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누리꾼이 공개한 고발장 속 피고발인 이름에는 JK김동욱의 본명인 'John Kim'이 적혀 있다. JK김동욱은 그동안 국내에서 활동해 왔지만,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발 내용에는 지금까지 JK김동욱의 SNS 발언과 집회 활동이 담겼다.
한편 지난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JK김동욱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이 서울특별시경찰청으로 타관 이송됐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보완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