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2025년 K리그1 개막 축포는 최건주(대전하나시티즌)의 왼발에서 나왔다.
최건주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마사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첫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왔지만, 재차 공을 잡아 마사에게 연결했다. 다시 마사에게 공을 건네받은 뒤 왼발로 포항 골문을 열었다.
2025년 K리그1 첫 골이다.
기존 공식 개막전은 K리그1 챔피언과 코리아컵 챔피언이 맞대결을 펼쳐왔다. 하지만 K리그1 챔피언 울산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으로 16일 첫 경기를 치르면서 코리아컵 챔피언 포항과 대전이 공식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최건주는 대전 벤치로 달려간 뒤 선수단과 함께 두 손가락을 하늘로 높게 들었다.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고 김하늘 양을 향한 추모 세리머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