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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갑질 의혹' 벗었다…"상담도, 사인도 다 해드리겠다"

강형욱, '갑질 의혹' 벗었다…"상담도, 사인도 다 해드리겠다"

강형욱 유튜브 화면 캡처강형욱 유튜브 화면 캡처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강형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서 "지난해 5월 제겐 어떤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반려견 동반 행사를 언급하며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겼다"면서 "중간에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강아지)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더라.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행사가 오는 5월에도 열릴 예정이라고 알리며 "이번에는 제가 정말 사진도 다 찍어드리고, 사인도 해드리고 상담도 다 해드리겠다. 뭐든 다 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강형욱과 아내 수잔 엘더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폐쇄회로(CC) TV로 사무 공간을 감시하는 한편 직원들 메신저 내용을 들여다봤다는 등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타인의 비밀누설 혐의 등을 받는 강형욱 부부에 대해 최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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