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정(왼쪽부터), 고은혜, 하다인. 초록뱀미디어 제공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이 창단됐다.
초록뱀미디어는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K-드라마 컨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다.
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은 3명의 후원 선수로 구성됐다. 윤선정과 고은혜, 하다인으로 꾸려졌다. 윤선정은 2012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베테랑, 고은혜와 하다인은 각각 2년 차, 루키 시즌을 맞이하는 유망주다. 셋 모두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한다.
선수들은 초록뱀미디어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맏언니 윤선정은 "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