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이미지나인컴즈 제공가수 KCM 측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KCM 측 관계자에 따르면, KCM은 지금의 아내와 교제하던 시절인 2012년 첫 아이를 가졌고 당시 가정 형편 때문에 2021년 뒤늦게 혼인신고를 했다. KCM은 2012년 첫딸을,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두 딸 출산 소식을 뒤늦게 알리게 된 점에 관해 송구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KCM 부부는 그렇게 사랑스러운 두 딸을 키우며 노모를 모시고 단란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KCM은 지난 2022년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21년부터 결혼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예식을 수차례 연기했다고 당시 설명했다. KCM은 "지난해 저는 남은 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2004년 데뷔한 KCM은 '버릇처럼 셋을 센다' '흑백사진' '가시리'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 '알아요'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했다.
올해 1월에는 '나라는 사람에게'라는 싱글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