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 의원)은 9일 장흥 통합의학켄벤션센터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은 9일 장흥 통합의학켄벤션센터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전남 22개 시군 민주당 소속 도·시·군의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당이 주최한 이날 연석회의는 '4·2 전남 재선거 평가 및 내년 지방선거 대응전략'과 '조기 대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전남지역 당력 총결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갈등과 분열을 넘어 다시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우리 전남이 선봉에 서야 한다"며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인 우리 전남이 중심돼 6·3 대선과 다가오는 26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끌어 모으자"고 강조했다.
전체 논의 시간에는 '4·2 전남 재선거 평가 및 내년 지방 선거와 조기대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당력 총결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지방의원 경선에 대한 평가 방식 개선과 정권교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오고 갔다.
연석회의 참가자인 전남 지방의원들은 '6·3대선에서 투표율 90%, 득표율 90% 달성을 실현하자'는 결의문 낭독의 시간과 '호남중심 민주정권 창출'을 통해 다시 대한민국을 일으키자는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6·3 조기대선에서 전남의 당력을 총결집하자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