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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서버다운…美언론 등 "좀비PC 공격" 분석

IT/과학

    트위터 서버다운…美언론 등 "좀비PC 공격" 분석

    ㄷㄷ

     

    "Twitter is over capacity."

    미국의 인터넷 단문 메시지 서비스(SNS) 사이트인 트위터가 다운됐다.

    15일 오후 10시 20분(현지시간) 트위터닷컴(Twitter.com) 메인화면에 과부하로 인한 시스템 중단을 알리는 ''고래그림''이 떴다.

    이같은 트위터 사이트 다운은 지난주 네트워킹 에러로 인해 발생한 서버다운과 비슷해 트위터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인 Brightkite.com과 같은 사이트와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트위터는 일시적으로 가동되고 있지만,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태다. 시스템 중단을 알리는 고래그림이 자주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가 2시간 전부터 좀비공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언더그라운드 해커 커뮤니티에 돌고 있다"며 "해킹 피해가 우려되므로 패스워드를 교체하지 말고 트위터 연동사이트 연결을 차단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BestNocut_R]뉴스위크와 시카고 선-타임즈등 현지 매체들은 트위터의 서버 다운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인터넷 피싱 등으로 인한 ''좀비PC의 공격''을 원인으로 꼽는 등 상황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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