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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은정 검사 진술서 미진…추가 조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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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박은정 검사 진술서 미진…추가 조사 필요해"

    박 검사 7일 복귀 예정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6일 박은정 검사가 제출한 진술서가 미진해 추가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소청탁을 받은 당사자로 알려진 박 검사가 5일 보내온 진술서를 검토한 결과 "미진한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 검사가 보내온 진술서는 A4 용지 한 장 반 분량이지만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서면 조사를 실시한 김재호 판사를 추가 조사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박 검사의 진술서 가운데 미진한 부분을 조사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에 제출한 사표가 반려되자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 박 검사는 7일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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