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 7의 채택 비율이 3개월여만에 80%에 육박했다.
그러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4.4 킷캣'은 출시 2개월여간 채택 비율이 1.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애플은 1일(현지시간) 개발자 사이트에 iOS 버전별 채택 비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아이튠스 앱 스토어를 이용한 iOS 기기 중 압도적 다수인 78%가 최신 버전인 iOS 7을 이용했으며, 그 전 버전인 iOS 6의 사용 비율은 18%였다.
또 iOS 5 혹은 그 전 버전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