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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 직업은 '나이롱 환자'…낮엔 외출

사건/사고

    "우리 부부 직업은 '나이롱 환자'…낮엔 외출

    • 2014-03-07 10:03

     

    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9년간 나이롱환자 행세를 하면서 보험금 6억 5천여만원을 타낸 혐의로 이모(62)·김모(59·여)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4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대구, 광주, 부산, 안동 등 4개 도시의 병원 34곳에 입원해, 각각 4억 9천만원과 1억 6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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