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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작년 투자 1.9% 줄어…삼성·SK는 크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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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그룹 작년 투자 1.9% 줄어…삼성·SK는 크게 늘려

    • 2014-03-26 08:22

    삼성·SK·현대차 '빅3'가 30대 그룹 총 투자액의 54% 차지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삼성과 SK그룹이 정부의 투자활성화 요청에 화답해 투자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적부진 등이 겹쳐 30대 그룹 전체의 투자규모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2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를 제외한 30대 그룹의 상장사 171개사의 유·무형자산 투자액은 총 95조8천억원으로 2012년 97조7천억원 대비 1.9% 줄었다.

    여기에서 자산화된 비중을 구분하기 어려운 연구개발(R&D) 투자는 뺐다.

    전체 투자액은 줄었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7.7%)보다는 하락폭이 둔화돼 재계의 투자가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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