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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민단체 "망언 NHK회장 퇴진 안하면 수신료 거부"

아시아/호주

    日시민단체 "망언 NHK회장 퇴진 안하면 수신료 거부"

    • 2014-04-22 09:39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망언을 한 모미이 가쓰토(인<米+刃>井勝人) NHK 회장과 극우적인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경영위원이 퇴진하지 않으면 수신료 납부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HK를 감시·격려하는 시청자 커뮤니티' 등 7개 단체가 모미이 회장과 햐쿠타 나오키(百田尙樹)·하세가와 미치코(長谷川三千子) 등 경영위원 2명의 사임·면직을 촉구하는 3만 3천802명의 서명을 NHK에 제출하며 이런 뜻을 표명했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회장의 사임과 두 경영위원의 면직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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