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식사량을 두 번에 나누어 먹는 것이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체코 임상-실험의학연구소의 한나 칼레오바 박사는 2형(성인)당뇨병 환자는 하루 식사량을 3번의 주식과 중간 중간의 간식으로 채우는 것보다 오전과 오후로 크게 나누어 먹는 것이 혈당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 등이 18일 보도했다.
30-70세의 남녀 당뇨병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24주에 걸쳐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칼레오바 박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