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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29)가 돌아온다.
지난 2010년 5월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준기는 국방부 홍보 지원대로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16일 현역 제대한다.
이준기는 제대 당일 오전 8시경 부대 앞에서 팬들에게 전역신고를 전한 후 오후 3시에는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명홀에서 제대 기념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 팬미팅에는 국내외 팬들 1천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기의 소속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제대 신고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곧바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 제대 후 이준기의 복귀작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 신중히 복귀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연기자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전했다.[BestNocut_R]
앞서 이준기는 팬미팅과 관련해 ‘군 복무 중 영리활동’에 해당하는 유료 공연으로 진행한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소속사 측은 티켓을 전액 환불 조치 하고 팬미팅을 무료로 전환하겠다며 급히 수습에 나서 이번 팬미팅 공연을 무사히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