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열차 탈선사고의 책임을 물어 코레일 전남본부장이 직위 해제됐다. (사진=최창민 기자)
여수 열차 탈선사고의 책임을 물어 코레일 전남본부장이 직위 해제됐다.
코레일은 한광덕 전남본부장을 직위 해제하고 후임 전남본부장에 남부철도사업단 지용태 처장을 임명했다.
코레일은 또 전남본부 기관차 승무사업소장과 본사 여객운전 기술단장 등 4명도 직위 해제했다.
코레일은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었다"며 징계절차도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