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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떤 경우에도 안전이 중요하다"며 "구의역 참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구의역 사고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 시민보고회에 참석해 "구의역 비극적 사고가 일어난지 거의 3개월이 다됐다. 일상 속에서 잊어버렸을지 모르지만 기억의 힘을 믿는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세월의 경과가 아픈 기억들을 망각하게 할 수 없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뼈져리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번 사고를 통해 많은 것을 혁신하고 개선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좀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철 관련 서울메트로와 서울철도공사 양 기관의 혁신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전달받은 1만 9천명의 시민서명과 구의역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포스트잇을 시청지하 시민청에 전시하는 등 잘 보존해서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잊지않고 대책마련을 해나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역 참사 고 김 군의 위령표 제막식이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구의역 9-4 승강장 앞에서 구의역 참사 시민대책위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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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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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gonam2023-11-16 18:50: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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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dog풀 뜯어먹는 소리야 !! KBS에 날파리, 똥파리가 들어왔네. 여기까지 윤개검 똥꼬 핧는 SSRRGG들의 악취가 코를 찌른다.

  • KAKAO아름다운동행2023-11-16 18:17:14신고

    추천5비추천1

    kbs 뉴스를 보니 말문이 막히네요! 현 정부의 파수꾼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시청료가 너무 아깝고 화가 나네요! 지금 대한민국에 언론의 자유가 있는지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최경영의 최강시사, 주진우 라이브, 더 라이브, 저녁 9시 뉴스 등 대표적인 시사프로와 뉴스를 일방적인 방향으로 정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내년 총선을 위해서 인지요! 국민들은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 총선 지켜 보세요!

  • NAVERCodeBlue2023-11-16 15:58: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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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티비 수신료는 윤가가 내거라. 제 것처럼 이용하는데 내가 왜 내야하냐? 죽어도 못 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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