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MBC 내부에서 찍은 신축현장 화재 모습. (사진=독자 제공)
신축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46분쯤 마포구 상암동 DMC푸르시오시티 신축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경찰 관계자는 "화재가 난 즉시 현장에 있던 공사 인부들이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오피스텔 건물 18층에서부터 시작된 불은 현재 계속 위층으로 옮겨 붙고 있는 상황이다. 인근 건물에 있던 사람들도 대피안내방송을 듣고 현재 밖으로 피신한 상태다.
(사진=독자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안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