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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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지역 초등학교 2곳이 긴급돌봄을 중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확진 강사와 관련해 유치원생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지역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중단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유치원생은 최근 미술학원에서 확진 강사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강사는 지난 22일까지는 미술학원에서 아이를 가르쳐 해당 수강생들은 격리 조치됐고 이 학원의 전체 수강생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여파로 이 유치원생이 다니는 사립 유치원과 미술학원 주변에 있는 서울공진초와 서울공항초 등 2곳은 이날 하루 긴급돌봄 등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등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