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혜민병원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관련 환자가 현재까지 총 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광진구는 지난달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동구 확진자가 혜민병원 직원 근무자로 확인돼 병원을 임시폐쇄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 증상이 발현됐고 같은달 28일부터 이튿날까지 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는 환자 동선을 파악하고 관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28명 중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이중 3명이 광진구 거주자다.15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4명은 검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