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 플랫폼 'STEP' 개통 1주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이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STEP은 국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직업훈련을 받고 민간 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그동안 한기대가 운영하던 온라인학습 시스템인 'e-koreatech'과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 시스템, 콘텐츠 거래 시스템 등을 전면 통합·개편해 운영 중이다.
현재 약 3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STEP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제공해 출결점검, 과제평가 관리를 지원하고, 콘텐츠 시장에 탑재된 다양한 분야와 유형의 공공‧민간 콘텐츠 1620여 개를 자유롭게 거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동력이 될 STEP을 발전시키기 위해 보완할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8일 STEP 개통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9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우수 이러닝 콘텐츠 공모전'수상작을 시상했다.
콘텐츠 내용과 형식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6개의 수상작 중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교수자를 위한 모바일 강의 제작부터 라이브 수업까지'를 제작한 이보영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