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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천안서 교통사고·화재…2명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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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대전·천안서 교통사고·화재…2명 숨져(종합)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교통사고.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밤사이 대전과 충남 천안에서 차량이 충돌하고 화재가 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7일 오후 9시 5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한 도로에서 A(19)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주차된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 B(21)씨와 C(19)씨 등 2명이 숨지고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에는 대전 유성구 당진영덕고속도로 유성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쏘렌토 등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는 고장 신고로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의 적재함 문과 또 다른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철 구조물이 닿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철 구조물이 쏟아지며 뒤따르던 쏘렌토를 충격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대전 방향 차량 통행이 1시간가량 전면 차단됐다 8일 오전 정상화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전 5시 3분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8일 오전 5시 3분쯤에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새끼돼지 450마리 중 400마리가 타 죽었고, 보온재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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